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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침몰‧나포 사건 등에 5월14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4일 국제유가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침몰 및 나포 사건 발생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노력 필요 발언, 일부 선박들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15달러 상승한 101.1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09달러 상승한 105.72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60달러 상승한 105.50달러에 마감됐다.
아프리카에서 UAE로 이동하던 선박 한 척이 14일 오만 인근 해안에서 침몰됐다.
해당 선박은 가축을 싣고 인도를 향해 운항 중이었으며 미사일이나 드론 공격으로 침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미허가 인원(unauthorised personnel)들이 UAE Fujairah 항구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 승선해 이란 방향으로 선박을 조종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돼야 한다고 공동으로 밝혔다.
이번 회담에 대해 백악관은 중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미국산 원유 구매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 언론에서는 중국의 미국 에너지 구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3일 저녁 이후 3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일본 정유사 Eneos가 관리하는 파나마 선적 원유 유조선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