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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 코리아,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 신임 대표 선임

투데이에너지
2026-06-16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CIP) 산하 해상풍력 개발사인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COP) 코리아는 15일부로 클레멍 엘빅 드 발자크(Clément Helbig de Balzac)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COP 코리아에 따르면, 클레멍 대표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로젝트 개발부터 금융조달·건설·상업운전까지 전 단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평가된다. 벨기에 파크윈드 등 유럽 주요 프로젝트를 이끈 이력이 있으며, COP 합류 이후에는 일본 법인 대표로서 현지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COP 코리아는 클레멍 대표가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CEO를 겸임하며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태안·울산·전남 신안 등에서 추진 중인 태안풍력발전, 해울이해상풍력, 해송해상풍력, 전남해상풍력 등을 포함해 약 5GW 규모의 포트폴리오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IP는 해상풍력·육상풍력·PtX(전력-연계)·태양광·BESS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투자개발에 특화된 글로벌 투자사로, 덴마크 본사를 비롯해 한국·미국·영국·일본 등 30개국 이상에서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COP는 CIP의 글로벌 전문성과 선행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해상풍력의 안정적 개발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는 이번 인사가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실행력 제고와 금융·건설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경우, 태안 등 주요 사업지의 상업운전 전환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동시에 지역 주민수용성, 해상 기반시설 조달·건설역량 확보, 계통연계 문제 등 현장 리스크 관리를 병행해야 실질적 성과를 담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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