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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9월 생산 쿼터 확대 등에 8월3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08-04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3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추가 공격 보류 및 OPEC+의 9월 생산 쿼터 확대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4.33달러 내린80.34달러에, 북해산 Brent도 4.16달러 인하된 83.7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59달러 인하된 78.21달러에 마감됐다.

미국의 대이란 추가 공격 보류에 따른 군사적 긴장이 완화됐다.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보류하고 양국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군사 충돌 확대 우려가 완화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합의를 위한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도 합의 불발 시 이란 지도부를 제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협상 및 예정된 회담뿐 아니라 외국 대표단 방문이나 협상단 파견 계획도 없다고 부인했다.

OPEC+ 7개 참여국은 9월 생산 쿼터를 전월 대비 18만8000배럴 확대하기로 합의하며 2023년 자발적 감산 165만배럴의 단계적 완화를 완료했다.

로이터 소식통은 2026년 4분기 중 추가 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으나 9월 증산 결정으로 단기 공급 확대 기대가 지속됐다.

다만 홍해, 호르무즈 해협 운항 위축에 따른 해상 수송 불안이 지속됐다.

LSEG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 사우디 국적 초대형 유조선 6척이 아덴만에서 남아프리카 방향으로 항로를 변경했다.

주말 간 사우디 원유 적재 유조선 2척과 러시아산 나프타 적재 유조선 1척은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과 전후 아프리카 우회 항로로 전환 했다.

호르무즈 해협 원자재 운반선 통항량은 7월31일 19척에서 8월1일 10척으로 감소했다고 Kpler가 전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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