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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 ‘모빌리티·환경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 구축
FITI시험연구원 서울본원 / FITI시험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은 충주기업도시에 ‘모빌리티·환경 산업용 섬유 혁신 허브센터’를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간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FITI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모빌리티 및 환경 분야의 고기능성 산업용 섬유 시험평가·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FITI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센터는 연면적 495㎡ 규모로 조성되며, 미래차 부품·기능성 내장재·멤브레인·필터 등 모빌리티 및 환경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산업용 섬유의 성능, 내구성, 유해물질 검증을 포함한 종합 시험평가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 기업의 제품 개발과 인증 대응을 지원하고, 지역 기반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중부권 모빌리티 산업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충주 지역에는 이미 FITI의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가 가동 중이며, ‘전기차용 전력변환시스템 성능 및 전력손실 평가지원센터’도 구축 중이다. 허브센터가 합류하면 소재 개발에서부터 부품·제품 적용 단계까지 시험인증 기반이 확충돼 지역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ITI는 산업용 섬유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전문 시험·연구기관과 연계해 공급망 전 주기에서 데이터셋 보급, 기술 컨설팅,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함으로써 산업용 섬유의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주경 원장은 이번 센터 구축이 산업용 섬유의 고도화를 통한 섬유 산업의 첨단화 전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용 섬유에 대한 국가적 수요와 정책적 지원 흐름 속에서 기업들의 기술개발과 인증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인프라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주 기반의 시험·인증 인프라 집적은 지역 산업 활성화와 함께 미래차 등 첨단 수요산업의 공급망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