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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E 업계 AI 전환 속도 낸다...한난, 기술교류회 열어

에너지신문
2026-06-22
집단E 업계 AI 전환 속도 낸다...한난, 기술교류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집단에너지 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를 위한 기술 교류에 나섰다.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 적용 사례와 시행착오를 업계 전반에 확산시키며 집단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한난은 지난 18일 미래개발원에서 ‘2026년도 집단에너지 AI 기술교류회’를 열고 집단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AX)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난을 포함해 18개 집단에너지 사업자가 참석했다.

기술교류회는 지난해 시범 운영 성격으로 진행된 행사를 올해부터 정례화한 첫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가 AI를 단순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실제 경영 효율과 설비 운영 개선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힌다.

▲집단에너지 AI기술교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집단에너지 AI기술교류회 워크숍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한난이 추진 중인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와 집단에너지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한난형 생성형 AI’ 구축 과정과 운영 경험, 설비 안정성 강화를 위한 플랜트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기반 전력·지역난방 통합운영시스템, 참여 사업자들의 AI 활용 사례 등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각 사업자가 실제 현장에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은 성과와 한계를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업계 내부에서는 기술 도입 초기 단계에서 축적된 경험을 공동 자산으로 전환할 경우, 시행착오를 줄이고 기술 수준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한난은 이날 행사에서 AI 친화형 데이터 활용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AI 친화형 데이터는 AI 서비스 개발 수요가 높고 학습에 활용하기 적합한 형태의 데이터를 뜻한다. 한난은 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데이터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집단에너지 산업 전반의 AI 활용 기반을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교류회가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집단에너지 분야의 AI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개별 사업자가 독자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데에는 비용과 인력,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만큼, 공동 학습과 기술 교류 체계가 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난은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추가 행사를 열어 사업자 간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집단에너지 산업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효율 향상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AI 기술이 운영 최적화와 설비 안정성 제고를 위한 실질적 도구로 자리 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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