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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통학길에 AI 횡단보도···교통안전 강화

에너지신문
2026-10-23

[에너지신문] 인공지능(AI)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어린이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하는 교통안전시설이 경기도 용인 백암초등학교에 들어섰다.

SK에코플랜트는 용인특례시 처인구 백암면 백암초등학교에서 용인특례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박찬경 초록우산 사회공헌사업센터장, 장한규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경호 백암초 교장이 용인 백암초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박찬경 초록우산 사회공헌사업센터장, 장한규 SK에코플랜트 부사장,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이경호 백암초 교장이 용인 백암초 ‘AI 스마트 횡단보도 및 옐로카펫 조성사업’ 준공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백암초등학교는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위치해 차량 통행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시설 확충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AI 스마트 횡단보도는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보행자와 차량의 움직임, 보행신호 상태, 횡단보도 주변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분석하는 시설이다.

특히 어린이나 고령자 등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건너는 도중 신호시간이 부족할 경우 보행신호를 자동으로 연장해 안전한 횡단을 돕는다. 차량 접근이나 돌발상황도 감지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경고한다.

주요 설치 시설은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 △우회전 차량 경고시스템 △돌발상황 AI 영상분석시스템 △무단횡단 음성경고시스템 △적색신호 잔여시간 표시기 △관제용 CCTV 등이다.

횡단보도 진입부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신호 대기를 유도하는 '옐로카펫'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주변 바닥과 벽면 등을 노란색으로 표시하거나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해 어린이들의 대기공간을 명확히 구분하는 시설이다. 운전자가 어린이와 대기공간을 쉽게 식별하도록 해 감속과 주의 운전을 유도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용인특례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교통안전시설을 구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행복한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울산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AI 해양정화 로봇을 도입하는 등 보유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시설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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