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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AI 기반 반도체 제조 혁신 방향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성동준 본부장이 ‘이노베이션 데이 2026’에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수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로벌 에너지·자동화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데이 2026'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반 혁신을 통한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방향 제시'를 주제로 반도체 제조 현장의 전력 인프라 안정화와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행사는 총 7개 발표 세션과 데모 투어로 구성됐으며, 반도체 및 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에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 전력 관리, UPS(무정전 전원공급장치)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략, AI 기반 예지보전 등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기술 동향이 소개됐다.
특히 현장 데모 투어는 두 개의 트랙으로 운영돼 반도체 제조사 대상의 '무중단 팹 운영을 위한 전력 인프라 전략'과 장비 제조사(OEM) 대상의 'AI 기반 자동화 및 스마트 장비 구축' 주제를 각각 선보였다.
데모에서는 PME(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친환경 디지털 몰드변압기, MC12 로봇 자동화 솔루션 등 반도체 특화 솔루션을 실물과 시연으로 확인할 수 있게 구성해 참석자들의 실무적 관심을 끌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는 행사에 대해 “AI 기반 전력·자동화 기술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평가하며, 향후 반도체 고객 대상의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현장 적용 확대 의지를 밝혔다. 회사는 지속적으로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전력 및 자동화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AI와 전력·자동화 기술의 접목이 반도체 제조 경쟁력 강화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실무 중심의 사례 공유와 데모 중심 전시를 통해 산업 현장의 도입 가능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업계에서는 디지털 트윈과 예지보전 등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 기술의 상용화 속도가 더욱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