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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에너지, 대전교통공사와 '윈윈 아너스' 선정
스탠다드에너지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기념패 수여식에서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동반성장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 스탠다드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서 추진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 설치 실증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윈윈 아너스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윈윈 아너스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상호 이익을 창출한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스탠다드에너지와 대전교통공사는 2024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구암역에 VIB ESS를 설치해 도시철도 역사 전력 이용 효율화 실증을 진행해왔다. VIB ESS는 전력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한 뒤 피크 시간대에 공급해 에너지 효율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발화 위험이 없는 VIB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역사 내 ESS 설치가 가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인정받았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추진한 실증지원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전동차 회생에너지 활용, 도시철도 에너지 절감, 미래 교통수단 충전 인프라 구축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진 스탠다드에너지 상무는 "대전교통공사와의 협력이 동반성장 우수사례로 선정돼 뜻깊다"며 "VIB는 도시철도 전력 효율 향상은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에너지 효율 및 전력망 안정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탠다드에너지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에 설치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 스탠다드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