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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AI 지능형 누수관리시스템으로 ‘윈윈 아너스’ 선정

투데이에너지
2026-06-25
중부발전, AI 지능형 누수관리시스템으로 ‘윈윈 아너스’ 선정

(왼쪽부터)이종국 한국중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차상훈 위플랫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지난 24일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제1차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

‘윈윈 아너스’는 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추진된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중부발전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위플랫과 함께 추진한 ‘AI 누수관리 시스템 구축 및 실증’ 사례의 혁신성과 상생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은 우수한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대형 산업시설(B2B) 진출을 위한 실적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위플랫의 애로사항을 중부발전이 파악하면서 시작되었다. 중부발전은 발전소 현안을 해결하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시장에서 실증 실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먼저 한국중부발전은 외부의 혁신 기술로 내부 문제를 해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을 활용해 인프라와 데이터를 전면 개방했다. 보안성이 높은 발전소 배관 도면과 운전 소음 데이터를 제공해 AI 학습의 기틀을 마련해주었으며, 세종발전본부 내에 개념실증(PoC)을 수행할 수 있는 장소를 지원했다.

제도적·재정적 뒷받침도 실질적으로 이루어졌다. 약 1억 2000만 원 규모의 정부지원금 확보를 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었으며, 성과공유제를 도입해 추가 구매 및 보령·서천본부 등 타 사업소로의 확대 적용을 추진하며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했다.

아울러 누수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피지컬 AI 협의체 참여 권고, 정부 과제 동반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협력기업이 자체 역량을 고도화하고 공인된 실적을 쌓을 수 있도록 밀착 지원했다.

이러한 체계적인 협력의 결과로 위플랫은 발전소 특유의 극한 소음 속에서도 미세한 누수음만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딥러닝 CNN 기반 특화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누수 탐지 시간을 단축하고 오차율을 줄여 발전소 전반에서 연간 약 13억 원 규모의 누수 관련 정비 비용을 감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위플랫은 이번 실증으로 구축한 운영 실적을 바탕으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해외 수출 7만 달러 계약 체결 및 신규 연구 인력 6명 고용 등 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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