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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융합연구원,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개최

투데이에너지
2026-06-29
한국로봇융합연구원,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개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포스터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강기원)은 산업통상부 주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를 오는 7월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의 제조 현장 적용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경진대회다.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전국 12개 대학·연구기관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하며, 실제 제조 현장을 모사한 환경에서 ▲부품 선별 ▲부품 운반 ▲순차 조립 ▲휠 장착 및 체결 등 4개 미션을 제한 시간 내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들은 작업 정확도와 안정성, 수행 성과 등을 종합 평가받아 기술 실용화 가능성을 가리게 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참가팀별로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인지·제어·조작 기술의 고도화를 유도하기 위해 팀당 3천만 원의 제작지원금과 전문가 1:1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KB금융그룹은 총 3천만 원 규모의 상금을 후원했다.

대회 기간에는 응원 투표, 미션 공모전, 대학 응원단 및 인플루언서 유튜브 생중계 등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일반 시민들이 휴머노이드 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수집되는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플랫폼별 성능 비교, 미션 완주율, 평균 점수 및 오류 유형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 수준을 데이터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기술·데이터 공유 체계 마련을 통해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영훈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실증 사례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도 “이번 대회가 국내 휴머노이드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요청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회가 동일한 제조 환경에서 다수의 국내 플랫폼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기술 성능의 객관적 검증과 상용화 로드맵 수립에 실질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 휴머노이드 챌린지 참가팀 명단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제공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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