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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SK하이닉스 수처리 공사 수주

투데이에너지
2026-06-30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SK하이닉스 수처리 공사 수주

LG디스플레이 파주 폐수처리시설 전경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시공 실적) /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환경·에너지 전문 EPC 기업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윤혁노)가 SK하이닉스로부터 500억 원대 수처리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최근 SK하이닉스가 발주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Y1 Ph-2 WWT(폐수처리) 시스템 기계 1공구’ 공사 계약에 대한 협력의향서(LOI)를 수령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일 5만 톤 규모로 처리하는 고도 수처리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해당 공사의 기계설비 구축과 종합 시운전을 담당하며, 반도체 생산시설의 안정적인 폐수처리 인프라 조성에 참여하게 된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초순수 생산부터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와 재이용에 이르기까지 수처리 전 과정에서 풍부한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업플랜트 수처리 분야 국내 최대 규모, 글로벌 디스플레이 수처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SK실트론, LG디스플레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방산·석유화학 등 핵심 산업 전반에서 수처리 EPC 전문성을 축적했다.

특히,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최근 초순수 국산화 국책과제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초순수 기술 자립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순수는 반도체 생산의 안정성과 수율에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수행한 초순수 시설 시공 실적은 누적 시설용량(생산량) 기준 일 33만㎥ 이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하·폐수 처리수를 재처리해 공업용수로 전환하는 재이용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파주, 여수 등에서 대규모 재이용 민간투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다수의 재이용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관계자는 “첨단산업의 고도화된 제조공정에서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폐수처리, 재이용 역량이 생산 경쟁력과 직결된다”라며, “이번 수주는 당사가 초순수·폐수처리·재이용 분야에서 축적해 온 종합 수처리 EPC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초순수 공급, 폐수처리 및 재이용 분야의 수주 기회를 지속 확대하고, 산업군별 맞춤형 수처리 솔루션을 앞세워 신규 고객사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어 설명

EPC=대형 건설 및 플랜트 프로젝트에서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시공(Construction)의 전 과정을 하나의 기업이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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