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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전기·수소차 도입률 94.6%… 친환경차 확대 정책 성과

투데이에너지
2026-06-30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공공부문의 친환경차 전환 확대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산업통상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제10조의2 및 「대기환경보전법」 제58조의5에 따라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매년 신규로 구매·임차하는 차량의 차종별 환산 비율 100% 이상 전기·수소차로 도입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2025년에 차량을 신규로 구매·임차한 실적이 있는 632개 기관의 전기·수소차 구매·임차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해당 기관들은 전환 대상 차량으로 총 8271대를 신규로 도입했으며, 이 가운데 전기·수소차는 약 94.6%(7826대)로 전년 대비 5.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632개 기관 중 전기·수소차 구매·임차 의무 기준을 달성한 기관은 575곳(91%)으로 전년(95.4%) 대비 약 4.4%p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는 2025년부터 전기차 환산 비율을 낮춘 결과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공공부문이 계속하여 전기·수소차 전환을 견인해 나가도록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전기차 실적 환산 기준을 강화한 데 이어, ‘저공해자동차 의무 구매·임차제 업무편람’을 개편(2026년 4월)하여 의무 구매·임차 예외 차량에 대한 인정 여부도 보다 엄격히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는 의무 이행 대상 공공기관이전기·수소차 구매·임차가 어려운 사유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제출하면 한국환경공단 차원에서 예외 여부를 판단했는데, 4월부터는 한국환경공단 주관의 민간위원회를 개최해 예외 인정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우리나라도 전기차 100만 대 시대에 진입했으며 신차 판매 대수 중 전기·수소차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등 전기·수소차 보급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부문이 앞장서 이러한 추세를 보다 가속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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