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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증가세에 국제유가 반등폭 제한적 

에너지신문
2025-11-04
▲ 10월 주요 에너지가격 시황
▲ 10월 주요 에너지가격 시황

[에너지신문]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 과매도 의견 점증 등으로 국제유가는 단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해 보이지만 더딘 수요 회복세와 빠른 공급 증가세로 인해 반등폭이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11월 국제원자재시장 동향 및 주요 이슈를 통해 국제유가는 기술적 반등 가능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하방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對러 제재 강화, 내년 공급과잉 확대, 캐나다 원유수출 미국 외 확대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은 러시아를 압박하기 위해 러시아 최대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와 루코일에 대해 자산동결 및 미국과의 거래 금지 등 제재 조치를 시행했지만 이들과 거래하는 국가와 기업에 대한 2차 제재는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산 석유의 최대 구매자인 중국과 인도는 공식·비공식적으로 구매를 축소하는 한편 중단도 검토 하지만 시장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중국과 인도가 다시 구매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인 IEA는 내년 세계 원유 공급과잉 규모를 상향했다.

IEA는 10월 전망보고서를 통해 OPEC+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브라질, 가이아나 등에서의 생산 확대로 세계 공급이 올해 일일 300만 배럴, 내년 240만 배럴 늘어나고 내년 공급과잉 규모가 최대 400만배럴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수요의 4%, 전월 전망은 330만배럴이었다.

특히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운송 부문의 전기화와 세계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수요 증가율이 과거 평균보다 현저히 낮을 것으로 평가했다.

캐나다, 중국 등으로의 원유수출이 확대됐다.

최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 선적된 원유의 최대 70%가 중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10월에는 대중국 수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중국이 캐나다 원유의 최대 고객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부상했다.

캐나다 원유는 그동안 미국으로 대부분이 수출됐으나 서부로 연결되는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의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중국 등 아시아로의 수출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 국제유가는 미국의 러시아 제재 강화, 과매도 의견 점증 등으로 단기 기술적

반등이 가능해 보이지만 더딘 수요 회복세와 빠른 공급 증가세로 인해 반등폭이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체적으로는 공급과잉에 따른 하방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러-우 양측의 무력 공방이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으나 평화협상 재개 등 양측 간 긴장이

극적으로 완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베럴당 50달러가 붕괴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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