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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증산 일시 중단 등에 11월3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3일 국제유가는 OPEC+의 증산 일시 중단 발표, 미국의 나이지리아 공습 가능성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주요국 경제지표 약화, 미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0.07달러 상승한 61.0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12달러 상승한 64.89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99달러 하락한 66.69달러에 마감됐다.
OPEC+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OPEC+가 12월은 13만7000배럴 증산을 결정했으나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임을 감안해 내년 1분기 증산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시장 분석가들은 OPEC+의 증산 일시 중단 결정 배경에 대해 서방의 대러 제재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악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평가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투자은행 Morgan Stanley는 OPEC+의 증산 일시 중단에 따라 내년 상반기 북해산 Brent유 가격 전망을 배럴당 57.5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내년 2분기 공급 과잉 상황이 절정에 이른 후 산유국들의 생산 둔화를 거치며 2027년에는 석유 시장이 균형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일어난 기독교인 대량 학살에 대해 지상군 투입이나 공습 등 군사작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중국 민간기업의 제조업 선행 지표인 PMI 지수가 10월 50.6을 기록하며 예상이었던 50.7과 전월 51.2에 미달했고 미국 제조업 PMI(48.7)도 예상치였던 59.4와 전월 49.1에 미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 대비 0.07% 상승한 99.87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