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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스트로, 비용 효율화로 실적 안정…지속가능 성장 가속 

에너지신문
2025-11-04
▲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코베스트로 본사.
▲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코베스트로 본사.

[에너지신문]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 코베스트로(한국법인 코베스트로 코리아, 대표 연광호)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치열한 경쟁, 가격 압박이 지속되는 가운데 코베스트로는 비용 절감과 전략적 투자로 실적 안정화를 이뤄냈다.

3분기 그룹 매출은 32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으며 EBITDA는 2억4200만 유로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700만 유로를 집계됐으며 잉여현금흐름(FOCF)은 1억1100만 유로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실적 하락에는 판매 가격 하락, 환율 변동, 판매량 감소가 영향을 미쳤으며 독일 도르마겐 지역 외부 변전소 화재로 인한 생산 중단 역시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마커스 슈타일만 코베스트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격 압박과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고객 중심의 전략과 강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베스트로는 이러한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도 비용 절감과 효율성 제고를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략적 투자를 통해 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STRONG 전환 프로그램은 2025년까지 약 3억2000만 유로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으며 2028년까지 연간 4억유로 절감 목표를 향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올 한 해에만 약 2억5000만 유로의 절감이 예상된다.

코베스트로는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스위스의 접착 필름 전문 기업 폰타콜(Pontacol AG)을 인수했다.

이로써 의료기술, 모빌리티, 섬유 산업 등 고부가가치 분야에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스위스와 독일의 생산시설 및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Vencorex Holding SAS와의 계약을 통해 태국과 미국의 HDI 유도체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아시아·북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는 코팅 및 접착제 사업부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사업부문별로는 Performance Materials 부문이 15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6.2% 감소했다.

EBITDA는 1억7400만 유로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6800만유로였다.

Solutions & Specialties 부문은 16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7% 감소했으며 EBITDA는 1억9600만유로, 잉여현금흐름은 1억1600만 유로로 집계됐다.

크리스티안 바이어 코베스트로 CFO는 “우리는 비용, 유동성, 효율성에 집중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는 동시에 장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베스트로는 연간 EBITDA 전망치를 7억~8억 유로로 조정했으며 잉여현금흐름은 –4억~–2억 유로, ROCE는 WACC 대비 –9~–8%p로 예상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420만~440만톤 CO₂e로 전망된다.

한편 코베스트로는 지난 10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 2025에 참가해 ‘The Material Effect’를 주제로 25개 이상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순환경제, 기후중립, 디지털화, 모빌리티 등 미래 핵심 과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는 코베스트로가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을 실현하며 주요 산업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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