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
한화큐셀,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차세대 ‘탠덤셀’ 공개
송고일 : 2026-04-20[에너지신문] 한화큐셀이 22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 라인업과 함께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모듈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특히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을 선보일 것을 예고, 이목이 집중된다.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큐트론(Q.TRON)' 등 주력 제품 및 '유휴부지 솔루션' 선보여
한화큐셀은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고출력 모듈과 영농형·수상형과 같은 유휴부지 솔루션 등 다양한 모듈 라인업을 전시한다.
주력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탑콘(TOPCon) 모듈로,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촌 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꾀하는 햇빛소득마을 전용 ‘신토불이’ 영농형 모듈과 저수지·댐 등 수면에 설치가 가능한 수상형 모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유휴부지에 설치가 가능한 영농형, 수상형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2030 재생에너지 100GW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국내 태양광 설비용량을 87GW로 늘린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2025년까지의 누적 태양광 설치량 30GW를 고려하면, 앞으로 5년간 57GW 규모 태양광이 신규 설치될 전망이다. 지난해 총 보급량이었던 약 4GW의 2배가 넘는 연평균 11GW 규모 태양광을 향후 5년 동안 신규 보급하는 셈이다.
이러한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맞춰 한화큐셀도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국산 모듈 판매와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실제로 국내 시장에서의 국산 모듈 판매량이 확연히 늘며 증가 중인 국내 모듈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다.
◆차세대 ‘게임체인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도 주목
이번 전시에서는 한화큐셀이 선도적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도 만나볼 수 있다. 탠덤 셀은 실리콘 셀의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효율을 지녀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한화큐셀은 오는 2029년 탠덤 제품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 및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부터 진천공장에 탠덤 제품 양산화 연구를 위한 파일럿 라인(시험생산 라인)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2024년 말 상업용 대면적(M10) 탠덤 셀 효율을 독일 제3자 연구기관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인증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류(DC)에서 교류(AC)로 바꿔주는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Q.VOLT)를 포함해 한화큐셀이 판매하고 있는 에너지 시스템 제품군도 선보인다. 한화큐셀이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RTU(Remote Terminal Unit) 제품과 모니터링 플랫폼인 큐허브(Q.HUB)는 인버터에 연계돼 어디서든 원격으로 발전소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미국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원순환 솔루션 서비스 등 신사업도 소개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에코리사이클(EcoRecyle by Qcells)을 시작,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솔라허브(Solar HUB) 인근에 연간 최대 50만장의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전력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전력중개,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기술력과 에너지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