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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즈무즈 해협 실질적 봉쇄에 4월20일 국제유가 상승
송고일 : 2026-04-21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에너지신문] 20일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간 임시 휴전 합의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실질적으로 지속되면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5.76달러 상승한 89.6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5.10달러 오른 95.48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3.70달러 하락한 98.50달러에 마감됐다.
17일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기간 호르무즈를 개방한다고 밝혔으나 18일 통과 선박이 이란에 공격당하는 등 봉쇄는 실질적으로 지속됐다.
이란혁명수비대 측은 미국이 이란 항구 봉쇄를 휴전 기간 지속한다는 이유를 들어 통과를 시도한 프랑스 컨테이너선(Everglade) 등에 총격을 가하며 위협했다.
이후 19일에는 미 해군이 이란 국적 화물선(Touska)을 나포하는 등 휴전에도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지속되며 호르무즈 해협의 실질적 봉쇄를 유지 중이다.
22일 만료되는 미국-이란의 임시 휴전을 하루 앞둔 21일 파키스탄에서 양측의 회동이 예정돼 있으나 이란 측 참가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앞서 19일 CNBC는 이란 국영 언론 IRNA 통신을 인용해 이란이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 지속 등을 이유로 미국과의 평화 회담을 거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후 뉴욕타임스 등이 이란이 비공개적으로는 협상단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이란의 최종 참가 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한편 블룸버그는 쿠웨이트 국영 석유사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유로 원유 및 석유제품 수출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결정이 원유 공급의 전면 중단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