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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추가 지원…21억원 규모

    송고일 : 2026-04-23
    ▲ 면세유 취급 주유소의 모습.
    ▲ 면세유 취급 주유소의 모습.

    [에너지신문] 충남도가 중동 지역 위기 장기화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정부 지원에 더해 도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차액을 지원한다.

    충남도는 총 21억원 규모의 농업용 면세유 유류비 차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상승으로 농업인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 대응해 농번기 경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추진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특별 지원 대책이다.

    특히 이번 지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농기계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사업과 별도로 도가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는 현재 트랙터·콤바인·경운기 등 농기계 3종을 대상으로 경유에 대해 한시적으로 유가 연동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는 여기에 대상을 모든 농기계로 넓히고 휘발유까지 포함해 추가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농업용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실적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이며 지원 범위는 올해 2월 대비 4월 1일 기준 유가 인상분의 20% 수준으로 4∼6월 사용분을 지원한다.

    최근 면세유 가격은 2월 대비 경유 24.7%, 휘발유 17.1% 상승하는 등 농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충남도는 이번 지원이 농번기 농업인 유류비 부담을 일부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급등 등 외부 변수로 인한 농업경영 위험 요인에 대응하는 지방정부 차원의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충남도는 중동사태에 대한 주요 농자재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꾸준히 점검할 방침이며 무기질 비료 가격 인상 대응을 위해 정부 추경으로 도에 추가 배정되는 4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농자재 가격 상승 대응도 지속할 계획이다.

    원길연 충남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정부 지원만으로는 최근 유가 급등에 따른 농업인 부담을 충분히 완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번 추가 지원을 추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정세 변화나 농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위기로 인한 농업 현장 피해 최소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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