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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돔, 유럽·아시아 연결 교두보 역할 강조
송고일 : 2026-04-23
글래스돔 윤태진 유럽법인장이 '하노버 메쎄 2026 Expert Stage'에 패널로 참여했다. /글래스돔 제공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글래스돔이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 메쎄 2026'의 익스퍼트 스테이지에 패널로 참여해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공급망 탄소 데이터 생태계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참관객들 앞에서 글래스돔은 제조 현장의 실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탄소 데이터 연동 기술과 상호운용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패널 토의에는 카테나엑스의 운영사인 코피니티엑스(Thomas Rӓusch CEO), 국제데이터스페이스협회(IDSA) 대표 등 글로벌 데이터 표준 설계의 핵심 인사들이 참여해 논의의 무게를 더했다. 글래스돔은 유일한 민간기업 패널 초청자로서 한국 제조 현장의 카테나엑스 도입 초기 양상과 실무적 연결 방안을 설명하며 주목을 받았다.
글래스돔은 하노버 메쎄 전 전후로 카테나엑스와 공동으로 ‘카테나엑스 기반 PCF(제품탄소발자국) 대응 패스트트랙’ 웨비나를 개최해 아시아 기업 대상 협업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웨비나에서 글래스돔은 제조현장의 분산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해 카테나엑스 표준에 맞는 PCF를 산정하고, 전용 커넥터를 통해 안전히 교환하는 엔드 투 엔드 LCA 자동화 솔루션을 공개해 호응을 얻었다.
글래스돔이 제시한 실증 사례는 자동차 제조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의 카테나엑스 기반 공급망 PCF 데이터 교환 파일럿 프로젝트를 소개한 점이다. 회사는 엑셀·고지서 수준의 수기 관리부터 MES·ERP 연동, PLC·계측기 레벨까지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해 글로벌 규제와 공급망 요구에 부합하는 탄소 데이터 통합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여러 제조업체들이 이미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글래스돔 유럽법인장 윤태진은 불확실한 산업 평균 데이터에서 벗어나 제조 현장의 실측 데이터를 글로벌 표준에 맞춰 교환할 때 한국 기업들이 진정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표준 기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유럽 수출 장벽을 넘어 글로벌 생태계의 주역이 되도록 기술적 교두보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일련의 활동은 글래스돔이 공급망 탄소 데이터 생태계에서 민간 주도의 실무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며, 유럽 중심의 표준 체계와 아시아 제조현장의 기술적 연결 가능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글로벌 표준과의 연동을 기반으로 더 많은 파일럿과 상호운용성 프로젝트가 확대될 경우 국내 제조업의 탄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