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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쿠텐 마리타임,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해양 사이버보안 플랫폼 강화

    송고일 : 2026-04-28

    라쿠텐 마리타임 파트너십 이미지/라쿠텐 마리타임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일영 기자] 라쿠텐 마리타임이 글로벌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해양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Cydome, 선박 설계·문서관리 솔루션 기업 Lattic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플랫폼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쿠텐 마리타임은 선박 설계 단계부터 실제 운항까지 전 과정에서 IT(정보기술)와 OT(운영기술)를 통합 관리하는 해양 플랫폼을 구축, 디지털 전환과 안전성,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신조선과 현존선을 모두 포괄하는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이다. 최근 해양 산업은 고도화된 IT·OT 환경 확산에 따라 신규 선박뿐 아니라 이미 운항 중인 선대까지 포함한 균형 잡힌 보안 체계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Cydome과 협력을 통해 신조선과 기존 운항 선박 전체에 적용 가능한 통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솔루션은 IACS UR E26·E27, IMO 2021, 미국 해안경비대 지침, NIS2 등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며, 실시간 위협 탐지와 선대 단위 리스크 관리, 단일 대시보드를 통한 ‘제로터치(Zero-touch)’ 운영 기능 등을 갖췄다.

    또 다른 축은 선박 설계 및 문서관리 단계의 디지털 전환이다. 조선업 설계 과정은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와 복잡한 업무 절차가 얽혀 있어 사이버 위협과 운영 리스크가 누적되기 쉬운 구조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Lattice와 함께 조선소 설계 데이터를 표준화된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해 AI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프로젝트 오류를 줄여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Lattice의 ‘YardGrid’는 대규모 설계 도면과 기술 문서를 구조화하고 자동 인덱싱 기능을 제공해 선박 건조 프로젝트 수행 효율을 높인다.

    손승현 심포니 인터넷 서비스 부문 대표 겸 라쿠텐 마리타임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해양 산업의 디지털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혁신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설계부터 운항까지 모든 선박 유형의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보호 공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ir Ayalon Cydome CEO는 “이번 협력은 해양 사이버보안의 글로벌 표준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선박과 미래 선박 모두를 위한 선대 단위 보안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강상원 Lattice 대표는 “국내 조선 현장에서 검증된 문서관리 혁신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중요한 발판”이라며 “AI 전환을 위한 데이터 구조화를 통해 전 세계 조선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라쿠텐 마리타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선박 초기 설계 단계부터 운항까지 전방위 해양 사이버보안을 지원하고, 글로벌 선대 운영을 뒷받침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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