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가스안전공사, 특수가스 교육 확대…반도체 안전인력 육성
[에너지신문] 반도체 산업에서 특수가스 사용이 확대되면서 안전관리 전문인력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반도체 산업 현장과 취업 준비생 수요에 맞춘 가스 안전교육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에서 교육생들이 독성가스인 암모니아 가스 누출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및 비상대응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는 교육 대상을 대학생과 현장 실무자로 나눠 맞춤형 교육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반도체 업계 취업 준비생에게는 ‘반도체 가스 하이패스(HI-Pass)’ 과정을, 산업 현장 종사자에게는 ‘반도체 특수가스 취급실무’ 과정을 제공한다.
기존부터 운영 중인 ‘반도체 특수가스 취급실무’ 과정은 특수가스 안전관리 기준과 설비 운영, 비상 대응 절차 등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를 통해 상시 가능하다.
대학생 대상 ‘하이패스(HI-Pass)’ 과정은 대학이나 교육훈련기관 요청에 따라 운영되는 주문형 위탁교육 방식이다.
반도체 생산 현장에서 요구되는 특수가스 취급과 안전관리 실무를 단기간에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사는 교육기관과 협의를 거쳐 일정과 세부 교육 내용을 조정할 예정이다.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는 독성·가연성 물질 비중이 높아 작은 사고도 대형 산업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생산 확대와 함께 전문 안전인력 양성 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안전관리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예비 취업자와 현장 종사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