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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관내 정수장 녹조 대비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민)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관내 조류경보제 운영 호수·하천을 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수장(7개소)을 대상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합동 녹조 대비 준비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주암호에 2011년 이후 14년 만에 조류경보(관심단계)가 발령돼, 올해는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준비가 중요해졌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녹조가 본격 발생하기 이전에 정수장의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여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분말활성탄 비축 적정 여부, 고도정수처리 설비의 정상작동 여부, 조류독소와 냄새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 비상연락체계 구축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미비사항이 발견된 경우 즉시 개선을 요구하고 이행사항을 재확인하여 녹조 발생 시 정수과정에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 패턴도 불규칙할 것으로 예상되어 녹조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정수장의 대응 역량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