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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플랜트 숨은 위험, AI·로봇이 잡는다

에너지신문
2026-06-04
산업 플랜트 숨은 위험, AI·로봇이 잡는다

[에너지신문] 산업 플랜트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진단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자체 개발한 안전진단 솔루션을 국내외 에너지 업계에 선보였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일 삼성E&A가 개최한 ‘SAMSUNG E&A Tech Forum 2026’에 참가해 플랜트 설비 진단 기술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외 산업 플랜트의 건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진단 솔루션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국내외 산업 플랜트의 건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진단 솔루션을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선보였다.

‘에너지 현실주의(Energy Realism): 지속성, 다양성, 신속한 실행’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업·기관 200여 곳과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해 에너지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포럼에서 산업 플랜트의 설비 건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진단 기술을 공개했다. 주요 기술은 위험성 평가(RBI)와 개질로 튜브 로봇진단 시스템(KRTiS)이다.

위험성 평가(Risk Based Inspection)는 설비의 손상 메커니즘과 사고 발생 가능성, 사고 시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도에 따라 검사 우선순위와 주기를 결정하는 안전관리 기법이다.

불필요한 검사 비용을 줄이면서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석유화학과 정유, 가스산업 분야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함께 소개된 KRTiS(KGS Reformer Tube Inspection System)는 가스안전공사가 자체개발한 개질로 튜브 내부 검사 로봇 시스템이다. 플랜트 핵심 설비인 개질로 내부를 자동으로 진단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작업자의 위험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는다.

최근 글로벌 에너지산업이 수소와 LNG, 석유화학 등 대규모 플랜트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설비 노후화 관리와 예방 중심의 안전진단 기술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설비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오금남 한국가스안전공사 석유화학진단처장은 “이번 테크포럼은 공사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플랜트 진단 기술과 솔루션을 산업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민간 기업과의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 안전진단 솔루션 지원을 통해 산업 플랜트의 가스사고 예방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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