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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6월4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4일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이행 합의로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 심리가 확대되며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98달러 하락한 93.04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78달러 하락한 95.03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90달러 내린 95.51달러에 마감됐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과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에서 3일 양국이 휴전 이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헤즈볼라의 완전한 공격 중단과 리타니강 남부 지역에서 전투원이 철수하는 대신 레바논 정부군의 해당 지역 독점 통제가 포함됐다.
다만 합의 발표 이후에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이어지며 휴전 이행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편 헤즈볼라 지도자 나임 카셈은 협상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이스라엘이 레바논 영토에서 철수할 때까지 저항을 지속하겠다고 주장했다.
3일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주말 중 합의가 성사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반면 같은날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의미있는 반면 같은날 이란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협상에서 의미있는 진전은 없었다고 평가하면서도 소통이 단절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러시아 노박 부총리가 현재 석유 생산량은 연초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언급하며 러시아 석유 생산량 감소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노박 부총리는 생산량 감소 원인으로 일부 정유시설의 계획되지 않은 유지보수를 언급했다.
IEA는 러시아의 올해 4월 원유 생산량을 전년 동기 대비 약 46만배럴 감소한 880만배럴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