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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남 무안-신안 154kV 송전망 준공

투데이에너지
2026-06-08
한전, 전남 무안-신안 154kV 송전망 준공

전남 무안-신안 154kV 송전선로 /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전남 무안군과 신안군을 연결하는 송전망이 완성되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전력거래소는 전라남도 무안군과 신안군을 연결하는 154kV 송전망(전남 운남-신안-읍동 간 52km)이 지난 5월 30일 최종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한전에 따르면 최근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되면서 기상 변화에 따른 불가피한 발전량 조절(출력제어)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전남 무안 지역과 신안 지역을 연결하는 송전망이 가동됨에 따라 전력 수요지로 전송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되어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완화되고, 약 190MW의 재생에너지의 접속 대기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준공된 송전망 경과지 대부분은 도서 지역으로 섬과 섬을 총 22번 횡단해야 하고, 섬과 섬 사이의 선로 길이는 최대 2km 달한다. 철탑의 높이는 263m로 국내 최고 높이다. 이러한 난관에도 철탑조립 전용 크레인 개발, 특수전선 활용 철탑 높이 축소, 친환경 진입로 부선 공법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송전망 구축을 완료할 수 있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가속화와 첨단 전략산업 등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력망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전력설비 건설사업이 전국의 다양한 지역과 지형적 제약 속에서 추진되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기술·신공법 개발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식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력망정책관은 “앞으로도 출력제어 완화와 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전력망 적기 구축과 제도개선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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