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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그룹, 건축자재 업계 최초 AX혁신팀 출범
에스와이 수원 본사 대회의실 모습 / 에스와이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에스와이그룹이 건축자재 업계 최초로 ‘AX혁신팀(AI Transformation 혁신팀)’을 공식 출범시키고 AI 기반의 경영 혁신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건다. 이번 AX혁신팀 출범은 ERP 시스템 고도화와 AI 업무 전환, 계열사 간 협업 체계 강화를 연계한 전사적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에스와이그룹은 지난 6월 5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업무 활용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홍성부 대표이사는 AI를 제조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규정하고, 제조 현장부터 경영관리까지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교육은 생성형 AI 이해부터 자동화 실습,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업무 혁신을 유도했다.
오는 7월에는 영림원 ERP 시스템이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계열사별로 분산돼 있던 생산·영업·재무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하고, AX혁신팀은 이를 AI와 연계해 경영 현황 실시간 분석 및 보고서 자동 생성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물리적 변화도 함께 진행 중이다. 에스와이스틸텍 과천 사무소를 수원으로 이전하는 등 주요 계열사를 동일 권역으로 재배치해 계열사 간 의사결정 속도와 업무 협업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에스와이그룹은 이번 혁신 체계를 국내 법인과 관계사를 포함한 13개 그룹사는 물론, 베트남·네팔·캄보디아 등 해외 수출·생산 거점까지 단계적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건자재 그룹이 해외 거점을 포함한 글로벌 AX 로드맵을 공식화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