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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진흥회 ‘전력·에너지 차세대 핵심 인재 양성사업’ 착수
전력·에너지 핵심 기술 차세대 리더 인재 육성 추진 방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이상호)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에너지 차세대 리더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미래 전력·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핵심 인재(박사 후 연구원)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수행된다. 총 사업비는 약 130억 원 규모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를 총괄 주관기관으로 하고, 성균관대, 한양대, 연세대, 건국대, 한국에너지공대 등 13개 대학과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다수의 전력·에너지 기업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급격한 에너지 전환과 AI 기반 전력망 고도화, 재생에너지 확대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기존 연구 중심 인력 양성 체계를 넘어 산업계 수요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현장 실무역량 중심의 박사 후 연구원(Post-Doc)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핵심 인재 육성 분야는 △에너지 AI 운영 및 서비스 기술 △차세대 전력망 및 에너지 수요관리 △디지털 전력 변환 기반 기술 △전력계통 고효율 발전 및 구동 시스템 기술 △고효율 에너지전송(DC) 및 기후테크 기술 △계통 안전화 전력부품 기술 △안전성이 높은 에너지 저장(ESS) 기술 △차세대 전력 에너지 소재 기술 등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는 △박사 후 연구원 전문 인재 120명 이상 양성 △산학프로젝트 110건 이상 수행 △SCI(E) 논문 125편 이상 △특허출원 110건 이상 △박사 후 연구원 취업률 90% 이상 달성 등이다. 특히 수요 기업 취업자 100명 이상 배출을 통해 산업계 인력난 해소와 국가 전력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위원장인 성균관대 정보통신대학 이병국 교수는 “전력·에너지 분야 박사 후 연구원 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전문적인 인력 양성으로 국내 전력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정책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김화영 부회장은 “대한민국 전력산업은 에너지 고속도로, K-Grid, AI 기반 디지털 전력망, 탄소중립 등 거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국내 전력·에너지 산업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