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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란 사태 후 아제르바이잔산 원유 첫 도입

▲ 현대중공업그룹이 수주했던 초대형 원유 운반선의 모습.
[에너지신문] 미국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촉발된 중동 사태 이후 일본이 아제르바이잔산 원유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외교부 기후에너지협력센터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산 원유를 적재한 유조선이 지난달 12일 일본에 도착했으며 이 원유는 도쿄 인근 네기시(Negishi) 소재 에너지 기업 ENEOS社 정유공장으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동 정세 악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 속에서 ENEOS는 아제르바이잔 원유 28만3000배럴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2월 말 미국·이스라엘의 對이란 군사작전 개시 이전까지 전체 원유 수입의 약 95%를 중동 지역에 의존해 왔으나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대체 공급원 확보에 나선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