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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비상경영체제 돌입…8월말까지

▲ 대형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 집중을 위해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사고사망 감축 성과를 높이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노동자 생명 보호와 대형사고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이 8월말까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대형사고가 잇딴 발생에 산업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완화하고 사고사망 감축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사고사망만인율 감축 목표와 국민 생명·안전 보호 기조에 맞춰 안전보건공단의 사업, 조직, 평가 등 전 분야를 심층 진단하고 대형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 중심으로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할 계획이다.
안전보건공단은 이를 위해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8월 말까지 운영하며 주요 현안과 성과를 점검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전보건공단 산재예방 사업의 우선순위 및 유사·중복 기능 조정과 화재·폭발, 붕괴·도괴, 질식, 폭염 등 대형사고 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대해 점검하고 기술지원을 강화해 대형사고 예방 역량을 현장에 집중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산, 철거 현장, 반도체, 신재생 등 대형사고 우려 업종에 대해서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가동해 현장 예방 활동을 집중하며 권역별 책임 이사제를 통해 지역 현안을 신속히 파악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중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비상경영은 대형사고 예방과 사망사고 감축이라는 공단 본연의 책무를 강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모든 역량을 산업현장 재해예방에 집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보건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