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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메운다…주민 돌봄 활동가 57명 위촉
[에너지신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통합돌봄 활동이 지역사회 안전망의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2026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57명의 활동가를 위촉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8일 대전 유성구 본사에서 '2026년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57명의 활동가를 위촉했다.
지역주민 돌봄 활동가 사업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송강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프로젝트다. 고령층이 익숙한 생활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위촉된 활동가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예방 중심의 통합돌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고, 의료·이동·요양 서비스는 물론 청소와 식료품 지원 등 개인별 상황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활동가들은 일상적인 안부 확인과 상담, 정서적 지원 등을 통해 고립 위험이 높은 이웃들을 살피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사업은 정부의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주민들이 직접 돌봄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단순한 복지 수혜를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 기반의 지속 가능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경영전략본부장은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서로를 보살피는 돌봄 활동은 초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의 붕괴를 막고 상생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발걸음"이라며 "주민들이 주도하는 연대의 움직임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지키는 지속 가능한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