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대기환경 해법 찾는다…환경위성·오존 연구 아이디어 공모

▲ 2026년도 대기환경 연구 공모전 포스터.
[에너지신문] 미세먼지와 오존, 기후변화 등 대기환경 문제가 복합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젊은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이 중요해지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7월 7일까지 '2026년도 대기환경 연구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환경위성 활용, 고농도 오존 생성 원인 규명, 미세먼지 관리 등 다양한 대기환경 현안을 다룬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연구 주제에서 벗어나 대기환경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최근 환경위성 자료 활용이 본격화되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관련 연구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모전 주제는 '대기환경의 미래, 데이터로 열다'이다. 참가자들은 대기오염물질 관측과 분석, 환경위성 자료 활용,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심사는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진행되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국립환경과학원장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심사는 오는 10월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공모전은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실제 연구 성과로 이어지는 통로 역할도 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역대 수상자들은 공모전에서 제안한 연구 주제를 발전시켜 국내외 학술지에 총 2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상작이 후속 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과 학술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과 연구현장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대기환경 정책과 연구 분야에 적극적으로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환경위성, 오존,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이 필요하다"며 "차세대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미래 대기환경 연구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