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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제습·환기까지…보일러업계, 여름시장 공략 본격화
[에너지신문]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과 장마가 일상화되면서 냉방은 물론 제습과 환기, 공기질 관리까지 아우르는 실내환경 관리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보일러업계도 기존 난방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여름철 생활가전과 환기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귀뚜라미보일러가 귀뚜라미몰에서 ‘썸머 쿨 라이프 이벤트’ 를 진행한다.
귀뚜라미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귀뚜라미몰에서 오는 30일까지 '썸머 쿨 라이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문형 에어컨과 무선 선풍기, 전기온수기 등 계절·생활가전을 대상으로 할인과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하며 여름철 수요 잡기에 나섰다.
대표 제품인 창문형 에어컨(KAB-35W)은 에너지효율 1등급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했으며 하루 최대 40리터의 제습 성능을 갖췄다. 냉방과 제습을 동시에 제공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실내 환경 개선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은 단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1 구성 구매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에 설치할 수 있는 전기온수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여름철 실내 공기질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제안했다.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로 창문을 장시간 닫아두는 경우가 많아 실내 공기 오염과 습기, 초미세먼지 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냉방 성능뿐 아니라 환기와 공기질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은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유입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 흐름을 관리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를 99.985% 제거할 수 있는 동헤파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 정화 성능을 강화했다.

▲ 대성쎌틱에너시스가 여름철 실내 공기질 관리 위해 ‘대성 S라인 환기시스템'을 제안했다.
또한 무덕트(Non-Duct) 설계를 적용해 설치 편의성을 높였으며, IoT 네트워크 연동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관리 효율성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소비자들이 단순히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을 넘어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관심을 보이면서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보일러업계 역시 냉방, 제습, 환기, 공기질 관리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사계절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평년보다 고온다습한 여름이 예상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다양한 계절가전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성쎌틱에너시스 관계자는 "최근에는 단순 냉방을 넘어 실내 공기질과 생활환경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환기와 초미세먼지 관리까지 고려한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