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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휴전 임박 기대에 6월11일 국제유가 하락

에너지신문
2026-06-12
미-이란 휴전 임박 기대에 6월11일 국제유가 하락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1일 국제유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이란 공습 철회 및 합의안 도출 선언으로 시장 내 휴전 임박 기대가 증폭되면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32달러 내린 87.71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2.72달러 하락한 90.38달러에 각각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1.47달러 오른 88.57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1일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통해 미국, 이스라엘, 이란, 기타 주변 국가들이 승인한 합의안이 도출됐다고 밝히며 공습을 철회했다.

현지 시각으로 11일(한국 시각 12일 02:28) Truth Social에 게시했다.

대통령은 당사자 3국 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튀르키예, UAE, 파키스탄, 오만, 바레인, 이집트 등 주변국 모두가 승인한 합의안 도출을 강조했다.

다만 합의안의 상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미 해군의 이란 해상 봉쇄는 최종 서명 및 합의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나 장 마감 이후 이스라엘과 이란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합의안 도출 발표에 대해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해당 문제로 트럼프 미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이스라엘은 협정 직접 당사국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이란 국영 언론 Fars News의 소셜 미디어(X) 계정은 이란이 미국과의 계정은 어떤 합의도 승인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게시했다.

다만 이 계정은 이후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안 내용이 승인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relatively high)라고 추가 게시했다.

이란이 유보적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종전보다 유화적 태도를 보이면서 북해산 Brent유 가격은 12일 07시 기준 배럴당 89.13달러를 기록하며 90달러 선을 하회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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