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업계뉴스

석유관리원-네이버, 실시간 수소 충전소 데이터 연계 협업

투데이에너지
2026-06-12
석유관리원-네이버, 실시간 수소 충전소 데이터 연계 협업

용인휴게소 수소 충전소에서 운전자들이 차량에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제에엔케이글로벌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수소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수소유통전담기관인 석유관리원은 국내 최대 검색 플랫폼인 ‘네이버’와 실시간 수소 충전소 데이터 연계 협업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수소차 이용자들의 충전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수소차 보급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석유관리원은 수소유통정보시스템인 '하잉(Hying)'을 통해 수소차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충전 정보를 안정적으로 제공 중이다. 다만 정보 서비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수소차 운전자들이 어디서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느껴 '네이버'와 연계를 추진했다. 석유관리원은 지난 수년간 전국 수소 충전소에 야외 단말기(POS), 충전 압력 측정 모듈, 연계 소프트웨어 등을 지원하며 데이터 품질을 높여왔다.

그 결과 현재 전국 수소 충전소 246개소 중 99%에 달하는 244개소의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 중이다. 이를 통해 수소차 운전자에게 판매 가격과 대기 차량 정보를 누락 없이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네이버'의 데이터 제공 주기와 형태에 맞춘 '신규 API'를 개발하고 제공해 실시간 정보가 구현되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업으로 수소차 이용자들은 이달 11일부터 '네이버' 포털 검색을 통해 수소 충전소의 실시간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7월 중순부터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 지도 앱’에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내비게이션 연동 등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실시간 수소 충전소 공공 데이터를 네이버와 연계함으로써 국민 친화적인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기업이 한국석유관리원의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스마트한 수소 충전소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 설명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 서로 다른 프로그램이나 시스템이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만든 디지털 연결 통로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원격관리 간편결제 A/S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