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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환경청, 미호강 수질관리 위해 민간·학계 협력
금강유역환경청 전경 /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병민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마재정)은 16일, 2026년 상반기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대책 민·관·학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호강은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큰 하천(제1지류)으로 이번 회의는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충북도·세종시·청주시·천안시·진천군·음성군·증평군·괴산군 등 8개 지방정부와 유관기관, 전문가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다.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미호강 수질개선 대책(2023년 7월~2027년 6월)’은 미호강의 오염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축분뇨, 농경지 비료·쓰레기, 하수처리 등 5개 오염원별 과제(23개)와 △무심천, 조천 등 8개 소권역 대책(22개) 등 총 45개 핵심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1차 대책 수립 당시(2019년)와 현재의 오염원 변화 추이를 비교하고, 45개 세부 과제의 추진현황을 공유한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향후 목표수질 달성을 위하여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할지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고 미호강 맑은물시민연대에서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미호강 유역 통합물관리사업’의 물환경 보전 교육, 하천 정화 등 활동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마재정 금강유역환경청장은 “미호강이 깨끗해지려면 우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동참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하여 미호강을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생태 하천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