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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해이앤씨, 유니슨 주식 장내매수…"책임경영 강화"

투데이에너지
2026-08-05
삼해이앤씨, 유니슨 주식 장내매수…"책임경영 강화"

유니슨 CI / 유니슨 제공

[투데이에너지 김원빈 기자] 풍력터빈 전문기업 유니슨(대표 김병주·권정민)은 최대주주 명운산업개발의 관계사인 삼해이앤씨가 유니슨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분 매입은 유니슨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최대주주 측의 책임경영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단순한 투자 참여를 넘어 사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삼해이앤씨는 낙월해상풍력단지 해상공사를 수행한 해상풍력 EPC(설계, 조달, 시공) 기업으로, 최근 2026년 시공능력평가 토목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회사는 EPC 사업을 넘어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유니슨은 육상풍력터빈 제조와 발전단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분야까지 사업을 넓히고 있다. 대형 해상풍력터빈 개발과 생산 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한편, 운영·유지보수(O&M) 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명운산업개발 측은 유니슨의 풍력터빈 기술력과 사업 경험, 삼해이앤씨의 해상풍력 시공 역량이 결합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운산업개발은 유니슨 최대주주로 참여한 이후 제17회 전환사채(CB) 인수와 전략적 파트너인 비그림(B.Grimm)의 투자 유치 등 재무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한빛해상풍력단지 내 유니슨 풍력터빈 공급 추진 등 사업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유니슨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입은 최대주주 관계회사의 단순한 지분 확대를 넘어 유니슨의 성장 가능성과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는 것"이라며 "육상·해상풍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해이앤씨는 이번 매입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가 장내 매수도 검토할 계획이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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