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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LPG 1톤 트럭' 관심 확대
LPG 소형 화물차가 주행하고 있다./신영균 기자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고유가로 인해 휘발유와 경유 차량 운전자들은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매일 1톤 트럭을 운행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어촌 운전자들은 연료비 부담을 더 크게 느끼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으로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2009.43원이며 경유는 2004.35원이다. 이는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라 실제로는 이보다 리터당 가격이 더 비싼 주유소가 많은 상황이다.
반면 차량용 부탄은 전국 평균 판매가격이 리터당 1107.74원이다. 이에 LPG 1톤 트럭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출시 중인 LPG 1톤 트럭에는 2.5 터보 엔진이 적용됐다. 그 결과 자동 변속기 기준 최고 출력 159마력을 확보했다. 또한 LPG 차량은 디젤 차량과 달리 요소수 관리 부담이 없고 배출가스 저감장치와 관련한 유지관리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아 생계형 운전자에게 경제적으로 유리하다.
안전성도 우수하다. LPG 차량은 지속적으로 안전성이 강화되고 있다. LPG 연료탱크에는 과충전 방지 장치와 연료 차단 장치가 적용돼 있다. 아울러 운전자 안전교육과 정기 점검 체계가 마련돼 있어 올바른 사용 및 관리가 병행될 경우 안전 운행이 보장된다. LPG 1톤 트럭은 전기트럭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전기트럭이 도심 단거리 배송이나 고정 노선 운행에 적합한 반면 LPG 1톤 트럭은 충전 시간이 짧고 장거리 운행이 가능하다.
이에 LPG 1톤 트럭은 자영업자 등 생계형 운전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차종이 되고 있다. 국내 1톤 트럭 시장을 이끌어온 디젤 모델이 대기 오염으로 인한 환경 규제 등으로 단종돼 차량 구매나 교체를 앞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LPG 1톤 트럭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