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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70달러대로…이란 석유판매 재개 가능성 등에

에너지신문
2026-06-17
국제유가 70달러대로…이란 석유판매 재개 가능성 등에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16일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종전 합의로 인한 이란의 석유 판매 재개 가능성, 중국 경제지표 둔화,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 등으로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4.70달러 내린 76.0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4.21달러 떨어진 78.96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5.71달러 내린 73.19달러에 마감됐다.

미국 고위 당국자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대가로 국제시장에 석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고 농축 우라늄을 폐기하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석유 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종전 MOU 공식 서명 직후 두 나라는 60일간 휴전에 돌입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란의 고위 관계자도 MOU 서명 이후 미국과 UN이 석유 수출을 포함한 이란에 대한 제재를 순차적으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5월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8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고 전체 소매 판매도 같은 기간 0.6% 감소하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됐다.

석유 수요의 경우 5월 정제 투입량이 만1265만배럴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했다.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긴축으로 전환되면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대두됐다.

지난주 유럽중앙은행과 15일 일본은행이 기준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미국도 연내 2회 인하 예상에서 동결 혹은 1회 인상으로 전환이 예상됐다.

미 연준은 16~17일 예정된 통화정책회의(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42%로 평가하고 있다.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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