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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ESG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선도
김성민 석유관리원 ESG경영팀장(오른쪽)과 김정우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불용 폐PC의 업사이클링 및 취약계층 무상 보급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ESG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을 적극 이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관에서 배출되는 폐자원을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고도화된 자원순환 모델을 구축하며 공공기관 ESG 경영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석유관리원은 17일 폐자원의 친환경적 회수 및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 송파구 소재 (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하람코퍼레이션과 각각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달성 및 국정과제인 ‘순환경제 생태계 조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석유관리원은 본사를 비롯해 전국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불용 정보화 기기(PC)와 폐LED 조명기구를 매립하거나 소각하지 않고 전량 친환경적으로 업사이클링 및 원료화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석유관리원은 폐토너, 폐가구, 폐현수막, 폐전자제품 등 4개 분야 폐자원 순환 거버넌스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폐PC와 폐LED전등 등 2개 분야를 추가함으로써 총 6대 자원순환 체계를 완성해 기관의 탄소 배출 저감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김성민 석유관리원 ESG 경영팀장(오른쪽)과 한상현 (주)하람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폐LED전등 친환경 재활용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를 교환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한국석유관리원 제공
이번 세부 협약에 따라 석유관리원이 노후화 등으로 불용 처리한 폐PC는 사회복지정책연구원의 재생 기술을 통해 데스크탑 등으로 업사이클링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무상 보급된다. 또한 시설 교체 등으로 배출되는 폐LED 전등은 특허 기술을 보유한 ㈜하람코퍼레이션을 통해 플라스틱, 알루미늄 등 고부가 가치 유가금속 원료로 분리·재자원화된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내부의 자원 낭비를 제로화하고 탄소중립과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 ESG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순환경제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