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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평, 폐자원 7천여 개 ‘업사이클링’
그린액션데이 단체사진 / 에기평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기물들이 임직원들의 손길을 거쳐 지역사회를 위한 유용한 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은 지난 18일 서울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보전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그린액션데이(Green Action Day)」를 개최했다.
에기평은 행사에 앞서 약 한 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우산, 플라스틱 병뚜껑, 에코백 등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그 결과 총 7,414개의 폐자원이 모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거된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과 다양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폐우산과 안 쓰는 에코백은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공유바구니’로 제작됐다. 완성된 공유바구니는 강남구 내 도서관과 전통시장 등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국립생태원이 함께 참여해 생태계 보전과 물순환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무심코 버려지는 물건도 새로운 가치를 더하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기평은 그동안 걸음기부 캠페인, 꿀벌정원 조성,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등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기관 특성을 살린 환경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