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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국내 LPG가격 강한 상승 압박

가스신문
2026-06-19
7월 국내 LPG가격 강한 상승 압박

LPG수입사들의 누적손실이 커지면서 7월 국내 LPG가격도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7월 국내 LPG가격이 큰 폭의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국제 LPG수입가격이 추가 상승한 데다 LPG수입사들의 누적손실이 kg당 400원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원가 부담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만 수입사들도 한꺼번에 큰 폭의 가격 인상에 따른 시장 반발을 우려하고 있어 실제 인상폭을 두고 막판 고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7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6월 국제 LPG가격(CP)은 프로판이 톤당 760달러, 부탄이 820달러로 결정됐다. 전월 대비 프로판은 10달러, 부탄은 20달러 각각 상승했다.

국제가격 상승 자체는 제한적이지만 문제는 그동안 누적된 원가 부담이다. LPG수입사들은 올해 들어 국제 LPG가격 급등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증가분을 국내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손실을 떠안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LPG수입사들의 누적손실 규모가 kg당 400원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미 수개월간 가격 인상 요인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에서 국제가격마저 추가 상승하면서 수입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결국 7월 국내 LPG가격은 최소 세 자릿수 인상이 필요하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누적된 손실을 일부라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수준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입사 입장에서도 누적손실 전부를 단기간에 회수하기는 쉽지 않다. 손실 규모를 감안하면 대폭 인상이 필요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가격을 올릴 경우 산업체와 상업·가정용 LPG소비자들의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 시장 충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7월 국내 LPG가격은 원가 부담을 일정 부분 반영하는 수준에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편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사와 LPG수입사 간 페이퍼상으로 거래되는 7월 국제 LPG가격은 6월 대비 톤당 50달러 인하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처 : 가스신문(https://www.ga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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