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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TP, AI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총력

투데이에너지
2026-10-22
충북TP, AI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총력

충북TP, AI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총력 / 충북TP 제공

[투데이에너지 임자성 기자]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고성능 메모리와 차세대 패키징 중심의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충북이 국가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산학연 연대를 본격화했다. 도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정부 주도 반도체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지역 역량을 총결집했다.

(재)충북테크노파크가 10월 21일 청주 오스코 2층 중회의실에서 ‘2026년 반도체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도내외 반도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 산학연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반도체 정책과 첨단 기술 동향, 기업 및 대학의 인재 양성 우수사례를 폭넓게 공유했다.

행사 시작과 함께 충청북도 반도체 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5명에게 충청북도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카이디어 차기룡 대표이사, ㈜네패스 남병석 팀장, ㈜FITI 민경석 주임연구원, ㈜심텍 이해선 수석, 충북테크노파크 박동희 책임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이어 참석 내빈과 기업 대표들은 충북의 정부 공인 ‘반도체클러스터’ 지정을 촉구하는 공동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문가 특별강연은 총 5회에 걸쳐 이어졌다. 김양팽 KIET산업연구원 박사가 ‘반도체산업 정책 동향과 충북 반도체산업 클러스터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김현철 SK키파운드리 부사장이 ‘8인치 파운드리 기술동향과 SK키파운드리 개발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최용권 DB하이텍 상무가 ‘Power IC 기술 동향 및 DB하이텍 기술 소개’를, 김동균 SK하이닉스 전문교수가 ‘AI의 심장 메모리 시스템의 이해’를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유범선 충북대학교 RISE사업단 교수가 ‘네패스 트랙 등 산학 협력 인재양성 운영 사례’를 발표한 뒤 현장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포럼을 주관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설계, 패키지, 테스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 중이며, 현재 66여 개사 87여 명이 참여해 지역 반도체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상생 협력의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고성능 메모리와 첨단 패키징을 둘러싼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 10월 1일 개관한 ‘첨단반도체기술융합관’을 주축으로 오늘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제언과 기술 동향을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실무 인재 육성에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북도가 반도체클러스터로 공식 지정되어 국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인력 양성, 공급망 연계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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