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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원안위 위원장,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현장 점검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울산항만공사에서 화물 방사선 감시기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원안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19일 울산광역시에 소재한 천연방사성물질 취급업체(코스모화학)와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안료 제조업체로 제조 공정 설비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설비 내부에 흡착된 광석 스케일 등 공정부산물이 발생한다. 해당 부산물은 시료 채취 및 성분 분석을 거쳐 교체된 설비와 별도로 분리되어 처리된다.
최 위원장은 공정부산물의 선별 절차 및 보관 등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대적으로 작업자 위해도가 낮은 수준이라 하더라도 발생부터 처리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최 위원장은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울산항 운영 현황과 화물 방사선 감시기 운영실적을 보고받고 부두 출입구 현장에서 감시기 경보가 발생했을 때 화물을 2차 검색하고 격리하는 등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울산항은 연간 1억 6000여 만 톤의 석유화학제품 등 액체화물을 취급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항만으로, 현재 6개 부두에 방사선 감시기 7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울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은 국내 유입 화물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지 감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