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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 첨단소재 제조공정 고도화 사업 지원 본격화

▲ ‘2026년도 첨단소재공정고도화 및 기술역량확보기술개발사업 Kick-off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과 과제 참여 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이사장 박종수)이 첨단소재 제조공정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한국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0월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2026년도 첨단소재공정고도화 및 기술역량확보기술개발사업(이하, 공정고도화사업) Kick-off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정고도화사업 연구개발과제의 1차년도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과제 간 연계 및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과제에 참여하는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정고도화사업은 산업통상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관리하는 사업으로 수요산업 요구성능에 부합하는 대량생산 공정기술 개발과 신속한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탄소나노·섬유·세라믹·금속·화학 분야의 첨단소재를 대상으로 총 10개 연구개발 과제가 수행된다.
첨단소재는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모빌리티 등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기반 기술이다. 특히 첨단산업의 기술 변화가 빨라지고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재 개발뿐 아니라 제조공정의 고도화, 생산 안정성 확보 및 수요산업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합은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첨단소재 공정혁신 협력지원단’을 운영하고, 첨단소재 기업이 성공적으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애로 해결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연구인력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사업화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소재·공정·시험인증 분야 전문가와 가상공학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적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별 AI 도입 필요 영역을 진단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소재·공정 분야와 AI 기술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기업의 AX(인공지능 전환) 역량 내재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수요기업 발굴, 신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글로벌 규제·인증 대응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연계해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와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과제별 성과 모니터링과 성과교류회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확산하고, 향후 후속 연구개발 및 정책 연계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과제별 연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와 기업의 수요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탄소나노복합재연구조합 박재민 사무국장은 “첨단소재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소재 자체의 성능 향상뿐 아니라 제조공정의 고도화와 양산성 확보, 수요기업 연계 및 사업화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수행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기업 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결하고 AI 기반 제조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첨단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