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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원유 생산 차질 등에 10월22일 국제유가 상승

▲ 중동산 Dubai유 등 국제유가의 일일 변동 현황
[에너지신문] 22일 국제유가는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우려, 리비아 원유 생산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손주석)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2.32달러 오른 99.47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4.35달러 상승한 113.17달러에 각각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4.42달러 오른 115.40달러에 마감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11월3일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일 이후 이란에 대한 공격 재개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새로운 공습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공격 승인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부연했다.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위협, 아람코 본사 직원 대피 소식으로 공급차질 우려가 고조됐다.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 인근의 석유시설, 사우디 국방부 건물 등에 대한 공격을 주장했으며 사우디는 21일 Dammam 공항 피격으로 21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아람코는 22일 Dhahran 본사 직원에게 건물 대피 및 재택근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리비아 송유관 폐쇄에 따른 유전 생산 차질로 공급 우려가 확대됐다.
리비아 국영석유공사는 22일 Hamada 및 Tahara 유전에서 Zawiya항으로 연결되는 송유관 폐쇄로 두 곳의 유전 생산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리비아 전체 원유 생산량은 약 140만배럴 수준이나 반복적인 송유관‧유전 운영 차질로 공급 불확실성이 지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