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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값싼 전기가 경쟁력”...의미 있는 재생E 행사 열렸다

에너지신문
2026-10-23

[에너지신문] “누가 더 깨끗하고 값싼 전기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느냐가 기업과 국가의 운명을 가른다.”

23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은 에너지 전환의 의미를 전력 확보 및 산업 경쟁력과 연관지었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환경적 가치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바라본 것이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햇빛과 바람, 그리고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은 재생에너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가 처음 주최하는 공식 행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공단·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정부·국회·산업계·학계·시민사회 관계자와 포상 수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은 민간이 이어온 재생에너지 확산 논의가 정부 주관의 공식 기념행사로 옮겨왔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2019년 10월 23일 서울에서 개막한 세계재생에너지총회를 계기로 민간단체들이 제정했는데, 지난해까지 일곱 차례 기념식이 열렸으며 마침내 올해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이어졌다.

▲이호현 기후부 2차관(가운데)과 유공자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호현 기후부 2차관(가운데)과 유공자포상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이호현 차관은 기념사에서 “세계가 ‘석유의 시대’에서 ‘전기의 시대’로 넘어가는 역사적 전환기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위해 산업계와 학계, 시민사회를 비롯한 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및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한 김기홍 한화솔루션 담당임원이 선정됐다. 석탑산업훈장은 재생에너지 국제공동연구와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개최를 이끈 정승영 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행사에 참석한 주요 VIP들.
▲행사에 참석한 주요 VIP들.

올해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 12점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 51점 등 총 63점이었다. 정부포상은 지난해 8점에서 12점으로 늘어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조명했다.

재생에너지를 일상의 언어로 전달하려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재생에너지, 대한민국을 켜다’를 주제로 진행된 AI 숏폼 공모전에는 253편이 접수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최우수상과 우수상 시상이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에는 공모전 입상작과 ‘제8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 등을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돼 산업계의 기술 성과와 시민들의 시선을 함께 담았다.

▲행사 말미에 주요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행사 말미에 주요 관계자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출처 : 에너지신문(https://www.energ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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