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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TI, 롯데홈쇼핑과 QR코드 의류 품질관리 체계 구축

신소재경제
2026-10-23

▲ QR코드 기반 품질관리 플랫폼 접속 이미지

FITI시험연구원(원장 윤주경)이 시험인증 역량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의류 제품의 품질정보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 나선다.

FITI시험연구원은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과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의류 제품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험인증 서비스와 연계한 ‘QR코드 기반 품질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디지털 제품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은 디지털제품여권(DPP) 전문기업 윤회가 운영하는 ‘케어아이디(CARE ID)’ 솔루션과 협력해 개발했다. 제품별 전용 QR코드를 통해 FITI의 시험·검증을 거친 제품의 원료 및 품질 정보를 관리하며, 소비자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제품 태그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운 의류는 우모의 종류와 혼용률, 충전재 함량 등에 따라 보온성과 제품 가치가 달라진다. 하지만 소비자가 외관이나 표시사항만으로 내부 충전재의 품질을 구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워 객관적인 시험·검증과 정보 공개가 중요하다.

이에 양사는 유통 전 단계에서 제품 품질을 검증하고 구매 시점에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다운 의류에는 전용 QR코드가 부착되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제품 정보와 관리 방법, 섬유 혼용률 등 소재 정보, 시험성적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은 사전 시험·검증과 디지털 정보 공개를 연계해 기업의 품질관리를 지원하고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사후 불만 처리에 그치지 않고 구매 전 품질정보 확인을 지원함으로써 품질 관련 위험과 소비자 분쟁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주경 FITI시험연구원장은 “공신력 있는 시험·검증 결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제품과 브랜드를 넘어 유통 생태계의 신뢰도를 높여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유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의 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FITI시험연구원은 유럽연합(EU)의 에코디자인 규정(ESPR)에 따른 섬유·의류 분야 디지털제품여권(DPP) 도입에 대응해 산업통상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국내 섬유패션기업을 대상으로 DPP 도입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DPP는 제품 전 생애주기 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해 공급망 정보를 관리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제도로, QR코드 등을 통해 제품 정보와 연결된다.

출처 : 신소재경제(https://www.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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