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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IC· MYCL 파트너십, P4G Round 5 선정

투데이에너지
2026-06-24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IC)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소재 스타트업 MYCL과 공동 추진해 온 '대체 가죽 가치사슬 구축 사업'이 글로벌 녹색 협력 플랫폼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Round 5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두 기관은 추가 사업비 10만 달러를 확보하고 파트너십을 연장해 제품 상용화와 기업 스케일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SEIC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선정은 2022년 이후 P4G 참여 프로젝트 164개 가운데 11개만이 선정된 가운데 이뤄져 의미가 크다. ASEIC과 MYCL의 협력은 국제 기구의 평가를 통과한 핵심 협력사업으로서, 국내 친환경·기후테크 스타트업의 ASEAN 진출과 글로벌 투자 연계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MYCL-ASEIC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반둥의 팝업 스토어 운영을 통해 버섯 균사체 기반 대체 가죽 등 친환경 소재의 시장성을 검증했다. 또한 지역 농업 폐기물을 원자재로 활용하는 허브 구축과 기술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 참여형 순환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현지 정착 가능성을 확인했다.

Round 5 사업에서는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세부 추진 전략을 강화한다. 우선 버섯 균사체 기반 가죽 및 복합재를 다양한 제품군의 완제품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구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일본 등 친환경 제품 수요가 높은 시장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프로젝트는 미래 탄소시장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 탄소 밸류에이션 및 배출권 관련 로드맵 수립을 포함해 바이오매스 순환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이러한 접근은 제품의 환경적 가치를 명확히 하고 국제 탄소 규제 및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전략이다.

ASEIC 측은 이번 선정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ASEAN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내외 임팩트 투자사 및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비즈니스 협업과 투자 연결을 촉진함으로써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P4G는 저·중소득국의 녹색·포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플랫폼으로, 정부기관과 기후·임팩트 투자 전문가, 스타트업을 연결해 비즈니스 모델 및 ESG 전략 강화를 돕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한국의 기후테크 역량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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