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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위방폐물 국제토론회 25일 개최

투데이에너지
2026-06-24

[투데이에너지 장재진 기자]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의 핵심 과제인 지역사회 신뢰 회복과 부지선정 갈등 해소를 위해 국내외 사업자와 유치지역 주민대표가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토론회가 25~26일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해외 선도국의 사례를 통해 소통 전략과 지역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돤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개최하는 제9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토론회(SaRam 2026)는 26일까지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본, 캐나다, 프랑스, 스웨덴, 스위스, 핀란드 등 6개국의 방폐물 관리기관 관계자와 유치지역 주민대표가 참석해 갈등 극복과 신뢰 구축 사례를 공유한다.

토론회는 ‘고준위 방폐물 소통 콘서트: 사업자와 지역주민 간 신뢰 구축, 해외사례로부터 듣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해외 기관의 프로그램 소개와 부지선정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 사례 발표, 이해관계자 소통 전략에 관한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본 NUMO, 캐나다 NWMO, 프랑스 ANDRA, 스웨덴 SKB, 스위스 Nagra, 핀란드 Posiva 등 각국의 심층처분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소통 경험이 공유돼 국내 부지적합성 조사 및 향후 유치과정에 실질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고준위위원회는 이번 국제토론회를 계기로 과학적 안전성 확보와 함께 민주성·책임성·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쌍방향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가 발표뿐 아니라 유치지역 주민들의 직접 발언과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설계에 반영하려는 시도가 두드러졌다.

향후 한국의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이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지 여부는 주민참여 구조 설계와 실질적 지역지원 방안 마련에 달려 있다는 점이 다시 한 번 강조됐다.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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