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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투데이에너지
2026-06-25
남부발전, 美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경영기획부사장(왼쪽 일곱 번째)이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준공식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현지 시간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 현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트럼불 가스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및 워런 지역에 953MW급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남부발전이 나일스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오하이오주 인근 얼티엄셀즈 등 에너지 센터를 비롯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될 예정이다.

총 12억 5800만 달러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지멘스 에너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으며, 향후 30년간 매년 4억 7000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부발전은 이번 트럼불 사업 준공을 통해 미국 나일스 사업에 이어 북미 발전사업 전 주기에 걸친 사업 수행 역량을 재확인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으로 아마존, 구글 등 빅테크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버지니아와 오하이오 지역의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통해 미국 전력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트럼불 발전소의 성공적인 준공은 북미 시장에서 남부발전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미주 시장에서의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용어설명

PJM = 북미 13개 주 및 워싱턴 D.C. 권역 약 6500만 명(미국 인구의 20%)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력시장

출처 : 투데이에너지(https://www.todayenerg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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